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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효능과부작용까지한번에정리
블루베리 효능과 부작용까지 한번에 정리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 들어간다.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블루베리는 100g당 56칼로리지만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B1, B2, B6, C, E, 그리고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아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블루베리라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아래에서 블루베리의 효능과 부작용까지 한번에 알아보자.

 

 

블루베리 효능

시력 저하 예방

- 블루베리는 눈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시력 향상에 효과적인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인데, 함유량이 포도의 약 30배로 높은 함유량을 자랑한다. 블루베리를 하루에 40g 정도(20~30개)를 3개월 이상 섭취할 경우 시력 개선 및 시력 감퇴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항산화 효과, 노화 예방

- 블루베리는 과일 중에서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으며, 이 외에도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들이 많이 들어있어 강력한 항산화제로도 꼽힌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심혈관질환, 치매, 당뇨, 비만 등)과 노화 진행의 원인인데, 블루베리의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특히나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비타민 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블루베리
블루베리

 

발암물질 해독, 암 예방

-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또 체내의 발암물질 해독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산화 효과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나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 100g에는 식이섬유 2.7g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바나나의 2.5배에 달한다. 이러한 섬유질은 장내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유해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장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까지 있다.

 

위장 건강, 소화 촉진

- 식이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블루베리는 하루에 20개 정도를 꾸준히 먹는 것으로도 소화기관을 조절할 수 있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대장에서 좋은 박테리아가 생성되는 것을 도와 소화를 증진시켜주며, 또한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대장 염증을 완화하고 보호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피부 개선

- 블루베리는 피부에도 도움을 주는데 위에 설명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과 칼슘, 칼륨, 셀레늄 등 다양한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미네랄과 비타민은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또는 오염으로부터 오는 피부 손상을 막아주며, 콜라겐이 분해되는 것을 억제해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스는 뇌로 이동하면서 신경 세포 간 결합을 자극한다. 신경 세포가 자극되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B9(엽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비타민 B9의 결핍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비타민 B9을 투여한 결과 노인성 치매가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비타민 B9이 뇌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뇌와 관련된 질환들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담고 있는 과일이라도 과유불급이라고 과다 섭취하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아래에서 블루베리 과다 복용에 관한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블루베리블루베리
블루베리

 

블루베리 부작용

소화 문제

- 크기에 비해 섬유질 함량이 많은 블루베리는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복부 팽만감과 복통,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생기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혈당 감소

- 블루베리는 혈당을 줄이고 인슐린의 민감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한 후에 블루베리를 섭취하면 특정한 소화 효소의 기능을 차단하여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주의하며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유발

- 아스피린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이라면 블루베리에 포함된 살리실산염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 증상은 천식, 발진, 쌕쌕거림이나 복통으로 나타나니, 혹시나 자신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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